대중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지 않아야 장의 상승이 있기 마련이다. 종합주가지수와 삼성전자의 5일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현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미국 증시의 하락을 핑계로 22일 시초가부터 장을 급락시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선도세력들은 주가를 흔들어 주식 물량을 거둬 들인 뒤 다시 장을 급등시키는 절묘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누차 강조하지만 서울증시가 뉴욕증시를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서로의 갈 길이 같을 때 뿐이며 주식시장은 눈앞에 나타나는 현실만을 믿어야 하는 무서운 곳이다. 주식투자는 언제나 틀릴수 있기 때문에,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급변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대비의 영역임을 알아야 한다.
삼성전자·SK텔레콤·포항제철·LG전자 등 블루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국민은행, 지방은행(부산은행 등), 저가시중은행(외환은행 등), 증권주(삼성증권·LG증권 등), 바닥권에서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는 건설주 등의 모습은 시장의 대세가 살아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롯데3사 현대3사 신세계 농심 제일기획 신도리코 제일제당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이 대세 상승을 보이고 있음은 화려한 종목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완벽한 정배열 상태에서 대세상승중인 종목이라면 지수 관련 대형주이든 트로이카주이든 개별종목이든 조정이 있을 때마다 물량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하겠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757P)을 완벽하게 돌파하여 상승한다면 그것이 바로 대세 상승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다. (www.cybergosu.co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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