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중인 「쉘 마그네 분데빅」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경제협력 증진방안 등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수산, 에너지, 조선, 정보통신, 북극과학연구 등 양국간 실질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양국 관련부처간 「수산협력약정」 및 「정보통신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정상회담과 별도로 제2차 한.노르웨이 경제공동위원회와 산업자원부장관 회담을 개최해 구체적인 실질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대테러 국제공조, 미얀마와 동티모르, 중동평화 등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