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日 와세다대에서 강의
0…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올 가을학기부터 객원교수 자격으로 일본 와세다(早稻田)대에서 정치학을 강의한다.이번 출강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와세다대측의 요청을 김 전 대통령이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은 와세다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도 받은 바 있다.
상도동 핵심 관계자는 21일 "지리적 여건상 한 학기에 서너 차례 일본을 방문해 며칠간 체류하며 대학원과 학부학생들에게국회 및 정치전반에 대해 강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외국 유수대학에 객원교수로 초청돼 강의하기는 YS가 처음"이라며 "강의에서는 국내에서 최연소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최연소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야당 정치인으로서의 경험과 최초의 문민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겪은 일들이 주로 거론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 대구 북을에 이성환씨
0…민주당은 21일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대구 북을과 경북 경주에 각각 이성환 계명대교수와 이현우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장을 새 조직책에 잠정 결정하는 등 38개 사고지구당 새 조직책 인선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또 경북 김천에 배영애 지구당 부위원장, 구미에 우용락 월남참전전우회장을 새 조직책으로 내정하고 안동에는 김세진 지구당부위원장을 새 조직책 권한대행에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 은평갑과 마포을 새 조직책에 각각 이미경 의원과 유용화 국회 정책전문위원을 내정했다. 이협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23일 당무회의에서 38개 조직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李총재 방미 4강외교 강화
0…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22일 방미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방문으로 시동을 건 얼굴알리기를 겸한 대선용 '4강 외교'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 총재는 이번 방미에 이어 올 상반기중 일본과 중국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총재는 방미중 미 행정부와 의회의 고위인사들을 가능한한 고위급으로, 많이 만나기 위해 막판까지 진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재문 국제위원장과 박 진 총재특보 등은 이미 지난 17일 선발대로 파견됐다.
이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한인회를 방문하고 교민환영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시작, 23일엔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잇따라 만난다.
같은날 오후엔 헤리티지 재단과 미국기업연구소(AEI) 공동초청 오찬에서 '교차로에 선 한국-평화, 민주주의, 세계화를 향해'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한.미관계, 대북정책, 한국정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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