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

입력 2002-01-17 15:39:0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청은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 게임 등 중요 국제 행사를 앞두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기로 했다.

도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베이징 소년궁(청소년연맹) 간부 등 18명을 초청, 관광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2월중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하남성 공무원 15명을 초청 팸투어를 계획하는 등 올해 12차례의 관광박람회 참가와 팸투어 계획을 세우고 있다.

2월 80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호주 멜버른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3월 호주 시드니 국제관광박람회(1일).중국 광주국제관광박람회(29일), 4월 부산 IAPCO 관광세미나(14일).2002 안면도 꽃축제(26일), 5월 서울 KOTFA 2002(1일).서울 한국국제관광전(31일) 등 월드컵 이전에 각종 박람회에 참여,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친다.

또 세계도쿄국제관광박람회(8월), 미국 시카고 IT & ME Show(10월), 대만 타이페이 국제여유박람회(미정)에도 참여한다.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도청은 베이징 현지의 경북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1천명 이상을 모집키로 하고 인센티브제도 실시키로 했다.

한편 13일 방문한 베이징 소년궁 간부 등은 지난해 경북도의 베이징홍보설명회에서 관광단을 유치, 3월중 방문할 156명의 소년궁 학생 방문단의 사전 답사 형식으로 방문했으며 경주와 구미.포항 등 관광지와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15일 귀국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