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미끄러져 고속도 3시간 정체

입력 2002-01-17 15:40:00

17일 0시15분쯤 대구시 노곡동 경부선 상행선 북대구IC 부근에서 김모(46.부산시 좌천동)씨가 몰던 18t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 분리벽을 충돌한데 이어 뒤따르던 카고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여개의 중앙 분리벽이 도로 상.하행선에 흩어지면서 양쪽 도로 5, 6㎞가 밀려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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