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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9시 40분쯤 달서구 장동 자동차 클러치 제조공장인 평화발레오에서 불이나 실험실 40여평 및 실험 직기 등을 태워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 실험실에서 불길과 연기가 일었다는 야간 경비원 등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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