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과대학들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과 10일 치러진 제6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경북대의대는 129명이 응시해 120명이 합격, 9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계명의대는 108명이 응시해 104명(96.3%), 영남의대는 95명이 응시해 92명이 합격(96.8%)했다.32명이 응시한 대구가톨릭의대는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총 3천378명이 응시한 이번 국시에서 3천313명이 합격(92.6%)했으며 합격률은 지난해 85.7%보다 약 7% 상승했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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