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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발레리나 강수진(34)씨가 지난 12일 독일에서 결혼했다.
배우자는 터키 출신의 튄치 쇼크만(40)씨로 두 사람은 이날 슈투트가르트 시청에 결혼신고를 했으며 정식 결혼식은 상반기 발레시즌이 끝나는대로 한국에서 치를 예정이다.
터키 문화계의 유명인사들인 부모 밑에서 성장한 쇼크만씨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 무용수로 활동하면서 강씨와 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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