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를 앞두고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메트로팔레스 공사현장을 바라보는 주은부동산신탁(시행사) 김용진(45) 분양사업팀장의 감회는 남다르다.
당초의 시공사인 우방이 부도난 후 계약자들의 동요가 일었을 때 날밤을 지샌날이 손으로 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몇개월 안남았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고, 또 처리했습니다. 이제 다른 사업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모델하우스 문도 곧 닫아야 겠지요".
주택분양업무에서부터 법적인 문제에 이르까지 단기간에 전문가가 됐다는 김 팀장은 "골조공사를 올 상반기중에 끝내고, 곧이어 조적·미장·내장 공사를 시행하면 올 12월 입주는 무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술력과 자금력을 자랑하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만큼 품질도 보장합니다. 대구에 정말 좋은 아파트를 선사할 것 입니다".
김 팀장은 "분양일선의 직원들과 함께 어려울 때 계약자들을 만나 서로 위로하며 1년여를 보내면서 대구에 무척 정이 들었다"며 남은 11개월동안 계획대로 공사가 착착 진행돼 입주가 차질없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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