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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기온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3일. 얼음조각 대회가 열린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비슬산 휴양림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얼음조각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이날 비슬산 휴양림에는 평소의 10배에 이르는 1만5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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