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빚 보증으로 가느다란 희망이던 움막과 얼마 안되는 밭마저 경매당한 청각장애 농민 조웅제(60.안동, 본지 지난달 27일자 보도)씨를 도우려는 온정이 지역은 물론 대구.울산.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미 500여명의 서민들이 1만~2만원씩의 성금을 들고 이 운동에 동참했으며, 지난 2일 이후 매일신문사 북부본부에 추가 접수된 온정(경칭 생략)은 다음과 같다.
△안동시청 간부 일동 67만원 △안동농협 직원 일동 100만원 △농협 안동시지부 50만원 △한전 경북지사 20만원
△(주)삼도종합건설 전길영 49만원 △제비원 전통식품 최명희 10만원 △안동시청 기자실 10만원 △안동시청 긴급 구호비 20만원 △경북도 공동모금회 30만원 △영주 휴천동 권용대 3만원
△서복례 10만원 △경남주유소 5만원 △대구 평리동 손복수 3만원 △대구 익명 독지가 30만원
△군위교육청 박미희 2만원 △안동농업기술센터 김기훈 3만원 △구미 형곡동 강창하 3만원 △안동 옥동 김은한 5만원 △〃 서금년 2만원 △〃 권택산 5만원 △용상동 권광순 2만원
△〃 신영순 2만원 △〃 이재근 3만원 △〃 이동태 3만원 △태화동 정용남 2만원 △〃 백순례 2만원 △〃 최미현 2만원 △송현동 정하분 2만원 △안동정보대 남승섭 5만원 ◇안동 길안면
△김재문 3만원 △김경호 2만원 △정광석 1만원 △박동열 1만원 △조흥래 1만원 △김석현 2만원 △조윤수 1만원△임덕한 1만원 △이원구 1만원 △강종구 2만원 △김현숙 1만원 △장인호 2만원 △신덕진 2만원 △황선희 1만원
△김화숙 1만원 △이주경 1만원 △정희호 3만원 △김춘동 1만원 △김점진 1만원 △유동대 2만원 △권영호 2만원 △이재환 2만원 △김시범 1만원 △성대현 3만원 △권오원 2만원 △김승규 2만원 △조재두 1만원 △홍성표 1만원
△박원식 2만원 △전중만 1만원 △한형국 1만원 △송종대 1만원 △이승호 2만원 △우병택 1만원 △김오현 2만원 △정진원 2만원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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