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구청이 불법주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구청, 남부경찰서, 남구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간 상습 불법주차구역인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경찰관, 공무원 등 159명, 순찰차, 견인차 등 단속차량 30대를 투입,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들은 U-턴지점, 횡단보도, 곡선주로, 차도 가장자리, 인도 등에서 불법주차를 집중단속, 통고처분 29건, 통고대상 15건, 과태료 3건, 견인 16대 등 63건을 적발했다.
평소 이곳은 차도 및 버스정류장, 골목 진입로 등지에 불법주차가 잦아 상습적으로 교통정체를 일으키고 접촉사고가 잦은 곳이여서 구청 및 경찰이 거의 매일 20여건을 단속해 왔다.
이호준기자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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