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이용할 때 조금만 신경쓴다면 '푼돈'을 아낄 수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한푼두푼을 절약하다보면 그 규모가 커지고 근검정신이 일상생활에까지 배여 가계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알뜰 쇼핑은 그만큼 중요하다.
일상적인 쇼핑에서 가장 손쉽게 가계를 절약 할 수 있는 길은 물건을 구입 할 때 백화점이 제공하는 종이쇼핑백과 비닐봉투 사용을 가급적 줄이고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것. 쇼핑백은 100원, 비닐봉지는 2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쇼핑백과 비닐봉투의 경우 집을 나설때 꼭 챙겨 나오거나 차량에 일상적으로 몇개씩 준비해 두면 언제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는 가급적 주말이나 휴일을 피하고, 평일을 이용하면 백화점 주차장까지 도달하는 시간 낭비를 없앨 수 있어 기름값에서 그만큼 득을 본다.
이밖에 백화점이 신문지면 등을 통해 안내하는 상품과 행사 등을 꼼꼼히 살펴 쇼핑 때 적절히 이용하는 게 좋다. 백화점들은 상품광고 때 미끼상품을 던지므로 이런 상품만 잘 비교, 제대로 고른다면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이월상품전, 특가상품전, 한정판매전, 타임서비스상품전 등을 기억했다가 쇼핑 때 활용한다면 두고두고 만족해 할 수 있다는 게 백화점 홍보담당자들의 얘기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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