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비관 40대 자살

입력 2002-01-10 14:36:00

9일 오후 3시40분쯤 문경시 공평동 컨테이너박스 농막에서 이모(44·문경 점촌동)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시멘트 납품업을 하다 많은 빚을 지고 떠돌아 다닌데다 아들에게 빚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상속권 포기 서류를 꾸며놓는 등 유서를 남겨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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