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작가 김수현씨와 '거짓말', '푸른안개' 등을 통해 남다른 감성을 선보인 표민수PD와 손을 잡고 드라마를 만든다.
오는 3월 KBS가 창사특집으로 방송할 '혼수'. 3부작으로 구성될 이 드라마는 창사기념일인 3월 3일을 전후해 전파를 탈 예정. 평범한 집안의 한 여자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졸부가 된 집안의 한 남자가 결혼하는 과정에서 혼수를 놓고 갈등을 빚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탤런트 류진, 김세윤, 윤여정, 김윤경, 조민수, 김규철, 김명수 등이 배역을 맡았다. 오는 20일부터 드라마의 촬영이 시작되며,조만간 여자주인공의 캐스팅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