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겨레 정성덩이 해돼 오르니 올 설날 이 아침이야 더 찬란하다….다사다난했던 신사년 묵은 해를 흘려 보내고 희망찬 임오년 월드컵의 새해를 맞았다. 숱한 시련속에 출발하는 한해이지만 자신감과 설렘속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 무섭게 내달리는 준마처럼 세계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자.교육이 변해야 미래가 보인다.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이 더이상 표류하지 않게 제자리로 돌려 놓자.
학교교육을 위기에서 구해내자. 학교공동체 구성원인 교원, 학부모, 학생 모두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선생님이 보고 싶어 잠을 설치고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자기의 갈 길을 찾는 학생들과 그런 학생들에게 펼쳐줄 가르침을 구상하며 설레는마음으로 아침을 기다리는 성공적인 만남이 있는 좋은 학교'가 만들어지도록 서로서로 힘을 북돋우자.
그러자면 안병욱 선생의 외침처럼 학교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밝은 마음, 밝은 얼굴로 밝은 학교,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뜨거운 심장으로 뜨거운 사랑안고 정열적으로 살아가며, 힘찬 발걸음, 힘찬 목소리로 용감하게 살아가도록 그 분위기를 고조시키자.
또한 학교를 이상적인 심포니 사회로 바꾸어 가자. 폭력, 투쟁, 비정, 야만의 정글사회보다는 법과 질서속에 공명정대히 승부를 겨루는스포츠 사회로, 그보다는 승자와 패자가 없이 모두가 승자가 되는 그래서 협동과 조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창조되는 이상적인 심포니 사회가 뿌리내려야 한다.
새해에는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천마처럼 어두움을 박차고 새 하늘을 마음껏 날아보자. 그것도 홀로, 먼저가 아닌 함께 손잡고 날으자.우리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다. 교육을 통한 땀과 눈물과 용기와 감동으로 월드컵 고지 진출의 꿈이 이루어지고 우리의 전통 문화를 세계 만방에 드날리는 성공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해 보자.
대구동부교육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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