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이 당면한 국제현안을 놓고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 등 세계외교 무대의 주역들과 나란히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행사에 초청돼 어떤 기량과 안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56차 유엔총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 장관은 오는 31일 뉴욕에서 개막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주요 토론자로 선정됐다고 제네바에 본부를 둔 WEF사무국의 고위소식통이 전했다.
한 장관은 개막식 다음날인 2월 1일 오전으로 예정된 토론회에 파월 미국무장관,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조지 로버트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등과 함께 패널리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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