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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쯤 부산시 칠산동 망월산 7부 능선에서 서모(41.부산시 칠산동)씨가 왼쪽 손목에 상처를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 서씨는 아내와 헤어진 뒤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난 3일 오후 딸과 동반자살을 기도, 딸만 살해한 뒤 달아났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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