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월드컵대회에 앞서 오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에 국가대표팀 준비캠프를 설치키로확정했다고 4일 서귀포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1~13일 브라이언 헤이스 안전담당 고문 등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관계자 5명이 서귀포시를 방문,주경기장과 연습경기장, 숙박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지난해 11월 월드컵숙박사업단과 서귀포시 파라다이스제주호텔 투숙계약을 체결, 이미 투숙료의 10%에해당하는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다.이로써 월드컵대회에 대비해 서귀포시 지역에 준비캠프를 설치키로 확정한 국가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 3개국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