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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15분쯤 달서구 두류2동 ㄱ막창집에서 불이나 식당주인 진모(33·여·서구 평리동)씨 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식당내부를 태워 3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들이 식당에서 석유난로를 켜둔 채 기름을 붓다가 불이 났다고 진술함에 따라 화기 부주의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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