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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 6시30분쯤 구미 지산동 정모(53)씨 집에서 불이 나 잠자던 정씨의 부인 한모(41)씨가 숨졌다. 경찰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새벽 3시50분쯤엔 김천 평화동 아카데미쇼핑 5층 타이타닉 레스토랑에서 불이 나 9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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