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들이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신년 정기세일' 행사를 연다.대구백화점이 대백프라자와 동시 실시하는 이번 세일에는 입점 브랜드의 90% 이상이 참여, 품목별로 최고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여성 모피의류인 태림모피·핀란디아·폰텔과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따리아나에 대해 4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폰텔·김혜경·스테파넬 등 여성의류는 30%, 남성정장과 스포츠·아동의류는 20~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인 센존과 에스까다가 30%, 오일릴리·가스텔바작·웅가로·쟈니램스 등은 20%의 할인가를 적용한다.
같은 기간동안 동아백화점도 본점과 프라자, 수성점 등에서 입점업체의 95% 정도가 참여, 최고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는 세일 행사를 연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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