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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은 올해에 1만여명이 접종할 수 있는 탄저균 예방 백신을 처음으로 긴급 수입키로 하는 등 최근 '생물테러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30일 밝혀졌다.
이날 군 소식통은 "장병 1만여명이 접종할 수 있는 탄저균 백신을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올초 긴급 수입할 예정"이라면서 "백신 구입비로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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