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 스코티아에서 25m 높이의 절벽으로 차량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 운전자인 모친은 숨졌으나 3살난 아들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채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현지신문 '더 글로브 앤 메일'은 이 기적을 연출한 아이는 게이지 가브리엘(3)군으로 지난 24일 사고 발생 후 동상, 골절 그리고 가벼운 찰과상만을 입은채 25일한 한 해안가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발견자는 사고현장 인근 주민으로 발견 당시 차는 전복되고 모친은 숨진 상태였으며 아이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용 스웨터와 모직바지만 입은 상태였다면서 경찰은 모친이 운전 중 얼음덩이와 맞닥뜨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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