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구점 4년째 매출 전국1위

입력 2001-12-28 15:21:00

◈올 2100억.하루평균 6억홈플러스 대구점이 전국 대형소매점(할인점)중 연 4년째 '매출순위 1위' 기록을 세워 즐거운 비명이다. 홈플러스측은 올해 이마트 만촌점과 월배점 등 경쟁점포의 진출이 본격화한 가운데서도 대구점이 전국 '매출 수석' 자리를 지킨 데 대해 고무돼 있는 상태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올 한해동안 하루평균 6억원, 연간 2천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12개 홈플러스 점포에서는 물론 180개 대형소매점을 포함한 매출경쟁에서도 당당히 1위 자리를 지켰다는 것.

지난 97년 9월 문을 연 홈플러스 대구점은 98년 2천100억원, 99년 2천395억원, 2000년 2천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단위 점포로서는 최고 자리를 자치했다.

이유권 점장은 "24시간 점포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제외한 전 점포와의 경쟁에서 이겼다"며 "앞으로 양질의 제품비치는 물론 문화공간 확보 등 쇼핑환경을 고급화, 전국 1등 점포의 영광을 안게해 준 대구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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