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작년부터 교내에 설치된 '지역사회봉사센터'를 통해 남구 지역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또 간호과를 중심으로 시작된 '홀몸노인 간호봉사 도우미제'는 생활과학과.식음료조리계열.뉴테크디자인계열 학생들이 동참하면서 활동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특히 간호과 학생 및 동창회원 422명과 교수들은 2, 3명씩 조를 짜서 홀몸노인들을 도와준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연중 꾸준히 노인들을 방문해 건강을 돌봐드리는 것.
지난 9월엔 장애인 55명과 학생 100여명이 대구 앞산에 모여 제1회 장애인 등반대회를 열었다. 또 간호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역 홀몸노인 50여명을 학교로 초청, '노인 건강증진대회'도 열었다. 노인 건강을 위한 관절운동.좌식체조.마사지요법 등을 지도했고,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의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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