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씨에도 청도 운문댐을 찾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운문댐은 수자원 관리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다 .
그러나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운문댐 상수원으로 유입돼 수질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더구나 지금은 갈수기이기 때문에 물의 자연정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떨어지고 있다. 행락객들이 여기저기 버리고 간 쓰레기들은 댐 하류로 유입되어 우리들이 마시는 식수와 섞인다.결국 스스로 우리 식수를 오염시키는 셈이다.
운문댐 순찰요원들이 행락객을 계도하고 있지만 행락객 스스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물도 살리고 지역 명소인 운문댐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박해철(대구시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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