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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는 농협 의성군지부 앞 시위와 관련, 연행한 의성농민회 간부 전원을 25일 밤 석방했다. 의성농민회 간부 등은 24일 오후 농협 의성군지부 앞 네거리에서 쌀값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군 지부 폐쇄와 간부 퇴진을 주장하다 경찰에 연행됐었다. 경찰은 이들을 집시법 및 폭력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키로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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