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2부는 26일 종합병원 영안실 사업권과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길승흠 전 의원을 이날 오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길 전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15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건설·장례업자인 최모(구속)씨로부터 "모 대학병원의 영안실 운영권을 낙찰받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S씨를 통해 사례비 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았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검찰은 길 전 의원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뇌물수수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