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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9시20분쯤 북구 침산동 ㅅ나염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폐수처리장과 염료믹서기 등 공장 일부를 태워 400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난 뒤 불이 났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일단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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