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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2시30분쯤 중구 대안동 ㄱ제화상가 2층 창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0여만원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측은 화재가 발생한 상가 인근 4곳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붙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
이 중 1곳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ㄱ제화상가 2층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방화여부 등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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