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ㅇ아파트 105동 노상 주차장에서 김모(27)씨의 경북 80자 13XX 가전제품 배달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던 김모(32.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씨가 실탄을 쏘며 40여분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 김씨는 경찰의 총격을 피해가며 택시를 추돌하는 등 광란의 도주극을 벌여 시민들이 크게 놀랐다.
경찰은 오후 5시 5분쯤 도난신고를 받고 출동, 훔친 화물차를 몰고 달아난 김씨를 달서구 죽전네거리 부근에서 발견, 공포탄 3발을 발사했지만 김씨가 두류공원네거리 방향으로 택시를 들이받으며 도주하자 실탄 6발을 공중으로 추가 발사했다.경찰은 이어 김씨를 2.5km 정도 추격한 뒤 다시 실탄 1발을 도난 차량 왼쪽 앞바퀴에 맞춰 두류공원 부근에서 붙잡았다.
달서경찰서는 가전제품 등 1천6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25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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