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돕기성금 200만원 기탁동해 해양경찰서 울릉지서 사동신고소 박경원(40·경사·사진) 소장은 울릉군청에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 200만원을 맡겼다. 지난 2월부터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주 4일 마을 주민 30여명에게 서예를 가르쳐 주고 받은 수고비 전액이라는 것.주민들은 대한민국 서예 공모대전 초대작가인 박 소장을 졸라 서예교실을 열었으며, 수강생 중 3명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구룡포 농협 조합장 이상협씨
구룡포농협 이상협(54) 조합장이 차기 조합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영천 금호농협장에는 김창석(59) 현 조합장이, 고경농협장에는 전직 교사인 이상걸(60)씨가 현 조합장을 이기고 당선됐다.
◈예천군 번영회 회장 배주석씨
예천군번영회 7대 회장에 배주석(55)씨가 취임했다. 예천읍에서 광신상회를 운영하는 배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라이온스클럽 등에서 활동해 왔다.
◈이웃돕기 사랑의 손길 이어져
연말이 닥치면서 기관 단체들의 어려운 이웃 돕기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시청 등 경산지역 각 기관단체 관계자 70여명은 지난 20일 경산 오거리 등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운동을 펴 71만4천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중방동사무소는 부녀회 등 회원 80명이 참가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185만여원을 모금, 경북 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진량읍사무소 직원 상조회는 50만원을 역내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5가구에 전했다.
경북도청 이직렬 공무원 모임인 경심회는 23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찾아 성금 30만원과 생활용품 등을 전했다.
김천전화국 직원들은 성금 200만원으로 쌀을 사 부자 가정 50가구에 20kg짜리 1포대씩 전했으며 김천 지례우체국 집배원 정재식(40)씨는 어려움을 겪는 주진설(72·부항면)씨에게 20만원을 전했다. 이수생 예천전화국장은 쌀 400kg를 군내 소년소녀가장 등 20명에게 전했다.
이중호 안동 와룡면장은 친목회원들이 모은 20만원을 면내 소년소녀가장 2가구에 전했다. 농업기반공사 청송지부는 성금 30만원을 모아 청송군청에 맡겼다.
예천경찰서는 경찰관들이 모은 20만원과 라면 20상자 등을 군내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했다. 경산경찰서는 명예 시민경찰 10명과 함께 루도비꼬재활원(압량면)에 쌀·라면 등을 전했다. 문경 동로파출소 경찰관들은 지난 5월부터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만든 20만5천원으로 쌀 10포대(10kg들이)를 사 역내 불우이웃 10가구에 전했으며, 순찰시간에는 홀몸노인들을 수시로 찾아 불편이 없도록 돕고 말벗도 돼 드리고 있다.
사회2부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