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쯤 고령군 개진면 직리 부광산업 석산 현장에서 발파작업으로 수십t의 암석이 도로를 덮쳐 3시간여 1개 차로가 막히는 등 통행에 큰 불편을 끼쳤다.토사석 채취 업체인 부광산업은 이날 폭약 1천280㎏로 두차례에 걸쳐 발파작업을 했으나 군청에 도로차단 신고없이 무리하게 발파해 암석의 일부가 도로로 덮친 것.발파작업을 맡은 화약주임 윤정환(27)씨는 "6명의 공장 안전요원이 도로를 일시차단하고 발파를 했으나 하중에 밀려 예상외로 많은 암석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