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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주민 100여명은 성주군청 앞 도로를 점거하고 국립공원 가야산 납골당 설치 결사반대 농성을 벌였다.이날 3명의 주민은 삭발식을 가졌으며 "진입도로가 제대로 없는데도 납골당 설치를 허가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군청 관계자는 "지적도에는 도로표시가 없으나 5m도로가 있어 납골당 허가는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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