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1일 논란을 빚고 있는 법인세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법인세를 1% 포인트 낮추는 내용의 수정안을 공동으로 제출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민주당 이상수,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이날 회담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재경위에서 표결처리한 법인세율 2% 포인트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은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수 총무는 회담 뒤 "여야 공동으로 법인세율을 1% 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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