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21일 밤부터 첫눈이 내려 22일 오전 7시까지 14.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태하~현포리 등 일주도로 일부 구간과 나리분지 등의 교통이 통제됐다.
또 동해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포항~울릉 사이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관광객 400여명의 발길이 이틀째 묶여 있다. 울릉기상대는 폭풍주의보가 22일 밤 늦게 해제될 것으로 예보, 여객선 운항은 23일 오전 10시쯤 재개될 전망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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