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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에 겨울철 꽁치어장이 형성됐다. 21일 새벽 경북 영덕군 축산항 어민들이 울릉도 근해에서 잡아온 꽁치를 거물에서 벗겨내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러.일 양국이 쿠릴수역 내 제3국의 어업을 금지하면서 폭등세를 보이던 꽁치값은 최근 안정세로돌아서 40마리 한 상자당 1만6천원 선에서 위판되고 있다.
박영대기자 sanna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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