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총소득 남한이 北의 12.7배

입력 2001-12-20 14:54:00

1인당 국민소득(GNI)에서 남한이 북한의 12.7배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남한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지만 북한은 여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기준 남북한 사회경제상 비교자료에 따르면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9천628달러, 북한은 757달러로 남한이 북한의 12.7배였다.

지난해 7월1일 기준 남북한의 총인구는 6천918만3천명으로 세계 16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에서는 남한이 수출 1천723억달러, 수입 1천605억달러로 117억9천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북한은 수출 5억6천만달러, 수입 14억1천만달러로 8억5천만달러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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