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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의장 박순종)는 '미군공여지역지원 및 주민권익보호에 관한 법률'제정 촉구를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인다.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상임대표 정학)과 함께 하는 서명운동은 20일 오후 2시 영대네거리, 안지랑오거리, 동성로에서 거리서명을 받으며 구청·동사무소에도 서명록을 비치, 서명을 받아 국회·행정자치부 등에 보낼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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