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표밭다지기 겨냥 특정후보와 연계 조짐
경북도내 곳곳에서 한창 진행 중인 농협장 선거전 일부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이 가담하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경산지역 경우 기초·광역의원 및 시장 선거 출마 희망자 상당수가 특정 농협장 후보와 연계, 자기 선거의 표밭을 다지기 위해 간접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에 끝난 남산·진량농협 선거, 오는 21일로 투표일이 잡힌 자인농협 선거 등과 관련해서 그런 소문들이 지역에 무성하고, 특히 내년초 있을 경산농협 선거처럼 조합원 수가 많은 곳에선 그런 현상이 더 심하다는 것.
그러나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은 농협선거에서 혹시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까봐 지원 사실은 숨기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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