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베 쓰토무(武部勤) 일본 농수상은 14일 광우병 문제와 관련, 후생노동성의 전두(全頭) 검사 이전에 식육처리된 냉동보관 쇠고기 1만2천600여t을 전부 소각처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농수성의 이런 방침은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되고있는데 따른 조치라고 교도(共同)통신은 전했다.
다케베 농수상은 출하되지 못한채 보관돼 온 쇠고기 1만2천600t을 국가가 사들이고 소각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200억엔을 국고에서 지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생성 전두검사가 실시된 지난 10월 10일 이전 식육처리된 쇠고기는 생산자단체들이 사들여 그동안 냉동상태로 보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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