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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시민을 구출해 화제다.동부경찰서 동촌파출소 소속 김정수 경장과 이세호 순경은 13일 오후 4시42분쯤 동구 검사동 소재 금호강에 차량이 빠져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강물속에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던 운전자 정모(25·중구 남산동)씨를 구출했다.
김 경장과 이 순경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임무"라며 "당연히 할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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