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음악회가 잇따라 열려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운경재단 곽병원 하얀천사합창단이 주최하는 '후천성 장애인 돕기 사랑의작은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대백프라자 11층 대백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하얀천사합창단, 운경건강대학 어르신합창단, 테너 김완준 대구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곽병원 가톨릭.기독신우회 등이 출연,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김민기의 '아침이슬' 등을 들려준다. 053)605-3770.코리안 챔버 콰이어도 '한국 SOS어린이마을 후원을 위한 사랑이 있는 연주회'를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무대에서는'크리스마스를 위한 칸타타', '향수' 등이 연주된다. 011-805-8745.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15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사랑과 평화를 나누기 위한 제7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2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며 천시권 전 경북대총장 등 10명의 인사들이 선물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053)606-6310.
또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안성당 성가대는 15일 오후 7시30분 대안성당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Pax', 소년.소녀합창단 '뿌에리 깐토레스'가 함께 출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을 연주한다. 이미경 가야금 독주 '침향무' 와 클라리넷 4중주 등도선보인다. 053)252-6249.
이와함께 대구신포니에타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더불어 장애인 복지재단 돕기 자선음악회'를 연다. 첼로 윤재린,바이올린 윤수영, 테너 박범철,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피아노 유혜란, 최은진 등이 출연, 비제-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을 들려준다. 053)742-2504.
분도예술기획도 18일 오후 8시 재즈카페 'Corner'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 무대를 마련한다. C.M.C 연주단, 메조소프라노김정화, 셀라앙상블 등이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선사한다. 053)426-5616.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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