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산 2조2천억 확정◈대구는 2조6천억원 규모
경북도의회(의장 류인희)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종)를 통과한 2002년도 도 본청과 도 교육청 본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또 대구시의회(의장 이수가)도 이날 예결특위(위원장 류승백)를 열어 시 본청과 시 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를 완료, 15일에 열리는 본회의로 넘겼다.
이날 확정된 경북도 내년 예산의 총규모는 전년 대비 6.7%가 증가한 2조2천649억원, 도 교육청은 전년 대비 3.9%가 감소한 1조5천935억원이다.도의회는 도 본청이 당초 제출한 2002년 본예산 가운데 시책업무추진비의 10%에 해당하는 1억2천900만원 등 21억5천260만원을, 도교육청은 학교시설유지관리비 1억6천만원 등 20억245만5천원을 각각 삭감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대구시의회도 13일 예결위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에서 구 의무사 초등학교 부지매각 대금 60억원의 세입을 삭감, 세출에서도 같은 액수가 삭감된 1조6천305억원과 특별회계 9천734억원을 포함, 총규모 2조6천39억원 규모의 시 본청 예산을 가결했고 시 교육청에 대해서도 1조1천55억4천371만4천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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