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및 한국과의 국경 무역을 주요 목표로 하는 초대형 국경무역도매시장이 압록강 입구에 위치한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연해 국경 도시둥강(東港)시에 개설돼 최근 시험 영업에 들어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 국경무역시장을 통해 북한 및 한국 등지와 상품거래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량의 중국 의류와 일용품, 식품, 가방,트렁크, 토산품, 특산품 등이 이 시장을 통해 한반도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
북한 신의주와 인접한 국경도시 단둥(丹東) 부근에 있는 둥강시 국경무역시장은 앞으로 1년간 교역액이 10억위안(한화 1천6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5년내 교역액이 100억위안(한화.1조6천억원)에 이르는 동북아 최대의 국제상품무역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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