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13일 한나라당 안동지구당사에서 지구당위원장인 권오을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식을 가졌다.
지난달 말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을 마지막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 전 처장은 이날 입당의 변을 통해 "안동군수 재직시의 경험과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를 고향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농촌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다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전 처장과 함께 이두환 전 안동시의회의장, 서탁영 전 안동시부시장, 허용락 전 안동시농민회장 등 지역의 각계 인사 30여명도 함께 입당식을 가져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하는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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