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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0방공관제단 8789부대가 오지 관제부대로서는 처음으로 차량 무사고 25년 기록을 세웠다. 1976년 12월9일 이후 한 차례의 차량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10일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것.
이 기간 차량 운행 거리는 287만9천511㎞나 되며, 해발 1천219m의 높은 기지로 운행하면서도 잦은 강설·결빙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이겨냈다고 부대장 정찬흥(41) 중령은 말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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