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김동성(고려대)이 2001-2002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제4차 대회에서도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8일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김동성은 9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500m에서도 42초053을 기록, 마시에유 투르코테(42초154)와 프랑코 루이스 트렘블레이(이상 캐나다.42초233)를 제치고 금메달을 얻었다. 여자 500m에서는 양양 A(45초217), 양양 S(45초218), 왕춘루(45초320) 등 중국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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