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노인이 15㎏짜리 덤벨 들어올리기 세계기록을 세웠다.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1리 홍성만(洪性萬·70)씨는 지난 7월 기네스북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15㎏ 덤벨을 12시간 55분 15초 동안 1만8천882차례에 걸쳐 들어올려 세계 신기록을 세워 최근 기네스북에 올랐다.
홍씨는 또 지난달 26일 SBS창사 12주년 특집 '진실게임'프로그램에 출연, 1만번이상 덤벨을 들어올려 노익장을 과시했다.
18년전 춘천에서 홍천으로 이주한 홍씨는 합기도 공인 7단으로 체육관 4개를 운영했으며 현재 직접 운영하는 '친절막국수'식당 영업이 끝나면 오후 8시 20분부터 매일 2시간동안 덤벨을 3천번 이상 들어올리면서 체력을 관리해 왔다.
홍씨는 "덤벨 들기는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꾸준히 체력관리를 하면서 기(氣)를 통해 덤벨 들기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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